[수도권]휴대전화 열면 ‘추석연휴 가이드’

  • 입력 2008년 9월 9일 02시 56분


교통정보… 문화행사… 당직 의료기관…

서울시 정보서비스 개통

서울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 서울지역의 교통정보와 문화공연 일정,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 등을 휴대전화를 통해 알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휴대전화에서 핫키(NATE, magicⓝ, ez)를 차례로 눌러 ‘ⓛ서울702’에 접속한 후 추석메뉴를 선택하거나, 버스정보란이나 지하철 정보란 등에 접속하면 된다.

고속터미널 등 4곳의 버스터미널과 서울역을 포함한 4곳의 기차역의 버스나 기차 도착시간과 지하철 및 시내버스의 막차 시간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등 시내 도시고속도로의 소통 상황도 제공된다.

문화공연에 접속하면 고궁과 박물관, 미술관, 서울광장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을 소개받을 수 있다. 아울러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 119구조·구급대 정보도 날짜별로 안내된다.

이 서비스는 정보이용료가 없지만 통신사별로 데이터 통화료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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