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가구 최저생계비 내년 132만6609원

  • 입력 2008년 8월 19일 03시 01분


내년 4인 가구 최저생계비가 올해보다 4.8% 오른 132만6609원으로 확정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8일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어 ‘2009년 최저생계비’를 가구원 수에 따라 올해보다 4.8∼6.6%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인 가구 최저 생계비는 올해보다 6.6% 인상된 49만845원, 2인 가구는 6.6% 오른 83만5763원, 3인 가구는 5.3% 인상된 108만1186원, 5인 가구는 5.7% 오른 157만2031원, 6인 가구는 6.2% 인상된 181만7454원으로 책정됐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주는 현금 급여기준은 1인 가구 40만6000원, 2인 가구 69만5000원, 4인 가구 110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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