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북 해수욕장 7월 3일부터 개장

  • 입력 2008년 6월 9일 06시 35분


전북 서해안 일대의 해수욕장이 작년보다 조금 늦은 7월 3일부터 차례로 문을 연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9개 해수욕장 가운데 군산 선유도해수욕장이 가장 빠른 7월 3일 문을 연다.

8일에는 고창 구시포, 9일에는 고창 동호해수욕장이 각각 개장하며 10일에는 부안 변산과 모항, 위도, 격포, 고사포해수욕장이 문을 열고 피서객을 맞는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관리하는 부안 상록해수욕장은 가장 늦은 18일 개장한다.

올 개장 시기는 예년과 비슷하나 작년보다는 2∼5일 늦다.

개장을 앞두고 부안군 등 자치단체와 상인회 등은 해수욕장 진입로와 백사장을 정비하고 샤워장, 화장실, 취사장 등 주요 시설물을 보수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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