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여의도 벚꽃터널 20일까지 차량통제

  • 입력 2008년 4월 9일 02시 58분


윤중로 ‘하얀 세상’ 8일 벚꽃축제가 열린 서울 여의도 윤중로를 찾은 시민들이 하얗게 핀 벚꽃 길을 걷고 있다.(캐논 EOS-1D MarkⅡN, 70-200mm 렌즈, ISO100, 1/125, f5.6) 김미옥 기자
윤중로 ‘하얀 세상’ 8일 벚꽃축제가 열린 서울 여의도 윤중로를 찾은 시민들이 하얗게 핀 벚꽃 길을 걷고 있다.(캐논 EOS-1D MarkⅡN, 70-200mm 렌즈, ISO100, 1/125, f5.6) 김미옥 기자
서울 영등포구는 벚꽃이 예상보다 일찍 피자 16∼20일 개최할 예정이던 ‘한강·여의도 봄꽃축제’를 11∼15일로 앞당기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축제 기간에 여의도 일대에서는 국제 꽃 작품 전시회, 거리이동 퍼포먼스, 페이스 페인팅, 빅 콘서트, 스프링재즈 콘서트 등 공연과 세계 공연예술 페스티벌, 불꽃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영등포구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8∼20일 여의서로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 기간에 여의2교 북단∼국회 뒤∼서강대교 남단까지 1.7km 구간과 마포대교 밑 한강둔치 내 도로∼여의하류 나들목까지 1.5km 구간의 차량 통행을 모두 막는다. 또 여의하류 나들목∼여의2교 북단 의원회관 앞 도로 340m 구간은 주말과 공휴일에 차량 통행을 전면 금지하고 평일에는 낮 12시부터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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