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김해공항서도 기업인 전용 귀빈실 운영

  • 입력 2008년 4월 1일 06시 31분


인천국제공항에 이어 김해국제공항에도 기업인을 위한 귀빈실이 마련된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이달 1일부터 국내선과 국제선 청사에 기업인 전용 귀빈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선 청사는 2층 귀빈 6호실을 2호실(112.5m²)로 바꿔 기업인 전용으로 만드는 한편 별도의 응접실(24.01m²)을 마련해 예비 공간으로 활용키로 했다.

또 국제선 청사는 귀빈 3호실(82.15m²)을 기업인 전용으로 만들었고 2호실(77.31m²)은 일반 귀빈과 기업인이 함께 쓸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인은 이곳에서 컴퓨터와 팩스, 프린터 기능을 갖춘 복합기를 비롯해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인은 정부에서 귀빈실 출입카드를 받아 이용하게 되는데 출국 시 승무원 등이 이용하는 보안 검색대에서 수속 절차를 밟게 된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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