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민주노동당원 385명 집단탈당

  • 입력 2008년 3월 4일 10시 32분


경남 거제시 민주노동당 당원 385명이 4일 탈당과 함께 진보신당 참여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거제시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민주노동당은 그동안 노동자, 서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보다는 반미, 통일문제에 치중해왔다"며 "반미와 통일에 뒷전으로 밀렸던 비정규직과 농민, 여성, 장애인 등 서민들의 생활문제를 새로운 진보정당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탈당이유를 밝혔다.

탈당자들은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등 거제지역 노동자, 일반시민들로 거제시 민주노동당원 550여명의 70% 가량이다.

이들 대부분은 노회찬, 심상정 의원을 중심으로 지난 2일 창당준비위 결성대회를 가진 진보신당(가칭)에 합류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