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 서구 지역 응급의료센터 설치

  • 입력 2008년 2월 21일 07시 14분


인천시는 20일 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와 가정오거리 도시재생사업, 검단신도시 등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서구지역에 응급의료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에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서해권역 길병원 응급의료센터와 인천시가 지정하는 부평권의 성모병원, 계양권의 한림병원, 중동권의 인하대병원 등 3개 지역 응급의료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권역 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학 전문의 4명, 응급 병상 30개 이상을 갖춰야 하지만 지역 응급의료센터는 전문의 1명과 응급 병상 20개 이상만 갖추면 된다.

시는 이달 말까지 서구지역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응급의료기관 지정 신청을 받는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