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시-타이거항공 주주협약식… 내년초 이륙 청신호

  • 입력 2008년 1월 25일 0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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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싱가포르 타이거항공이 저가항공사인 ‘인천타이거항공’을 설립하기 위해 주주 협약식을 24일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단지 내 하얏트리젠시호텔에서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상수 인천시장, 박창규 인천시의회 의장, 안현회 인천교통공사 사장과 타이거항공 그룹 다니엘 이 회장, 토니 데이비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인천타이거항공은 내년 초부터 A320 기종 5대를 투입해 제주, 부산 등 국내노선을 시작으로 동북아시아 중단거리 6, 7개 국제노선으로 확장 운항할 계획이다.

타이거항공은 A320 기종 12대로 동남아시아 지역의 중단거리 노선을 운항하는 저가항공사로, 호주에서 국내선을 운항하는 ‘타이거 오스트레일리아’도 소유하고 있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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