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김희수 건양대 총장 ‘자랑스러운 충청인상’

  • 입력 2008년 1월 23일 07시 35분


건양대 김희수(80·사진) 총장이 22일 충청향우회(총재 김용래)로부터 ‘자랑스러운 충청인상’을 받았다.

김 총장은 1962년 서울 영등포구에 김안과 의원을 개원해 의료사업을 펼치면서 모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1979년 고향인 충남 논산에 건양중·고교를 설립했다.

또 1991년에는 건양대, 2000년에는 800병상 규모의 건양대병원을 개원하는 등 충청권 인재 양성과 의료 발전에 헌신해 왔다.

김 총장은 15일 ‘자랑스러운 연세인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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