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귀포 색달동 지역 온천관광지 개발

  • 입력 2008년 1월 16일 0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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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1세기컨설팅㈜이 서귀포시 색달동 일대 109만2260m²를 온천관광지로 개발하는 도시관리계획을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12년까지 일본, 중국, 독일, 캐나다, 뉴질랜드 등 세계의 대표적인 온천들을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인휴양촌과 한방병원, 스포츠센터가 들어서고 김치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김치박물관 등 부대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00년 지하 900∼1080m를 굴착해 25.4∼27.5도인 온천을 발견했다고 신고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조사결과 온천 수질은 약알칼리성으로 1일 적정 온천수량은 2070t 규모로 나타났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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