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설 열차표 예매 12일 경부 13일 호남

  • 입력 2007년 12월 6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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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내년 2월 5∼10일 ‘설 특별수송기간’ 열차 승차권을 12, 13일 인터넷과 전국 철도역 및 지정 여행사에서 예매를 신청 받는다고 5일 밝혔다.

경부 충북 경북 대구 경전 동해남부선은 12일에, 호남 전라 중앙 장항 태백 영동 경춘선은 13일에 각각 예매할 수 있다.

인터넷 예매는 오전 6∼8시, 창구 예매는 오전 10∼12시에 할 수 있으며 1인당 편도 6장(왕복 12장)까지 구입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13일 오후 2시부터 22일 밤 12시까지 결제해야 하며 이 시간 안에 결제하지 않으면 예약이 취소된다.

코레일은 KTX와 새마을호를 이어 타는 연계 승차권과 KTX 시네마객실 승차권은 내년 1월 말경 따로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내년 설에 용산∼서대전 구간을 이용할 사람은 장항선이 아닌 호남선을 타야 한다. 장항선이 내년부터 군산선과 연결돼 호남선보다 더 많이 돌아가기 때문이다.

열차 시간표 등 상세한 내용은 10일부터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나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기현 기자 kimki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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