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향휴게소는 지난 1년 동안 144억 원을 들여 휴게소동(지하 1층, 지상 2층)과 화장실동을 완공해 새롭게 손님을 맞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신축된 건물은 과거와 달리 매장이 한곳에 집중돼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종합안내소 인근의 비즈니스센터(6평)에는 3대의 컴퓨터가 마련돼 있어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며 대형 전광판을 통해 전국의 고속도로 교통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화장실 내부에는 작은 꽃동산이 들어서 한층 쾌적해졌다. 지붕을 열어 환기를 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양변기도 기존 30여 개에서 100여 개로 크게 늘어났다.
식당은 스낵코너와 일반 음식점 외에 전문 음식점(한식)까지 갖추고 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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