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교통카드 운영 업체 중 마이비, 한국스마트카드, 이비 3사는 8일 내년에 교통카드 호환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스마트카드는 서울과 제주 경북 일부, 마이비는 부산 광주 울산 경남북 전남북 충남북 강원 일부, 이비는 인천과 경기지역의 교통카드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대구의 대경카드와 대전의 한꿈이카드 등 이번 협약에 참여하지 않은 업체가 운영하는 지역에서는 지금처럼 별도의 교통카드를 이용해야 한다.
김기현 기자 kimki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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