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단국대 개교 60주년 “글로벌 리더십 인재 육성”

  • 입력 2007년 11월 2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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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가 2일로 개교 60주년을 맞았다. 단국대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축하 전야제’와 ‘해외 자매대학 총장회의’를 열었다.

2일에는 오전 11시 경기 용인시 죽전 센트로캠퍼스 음악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권기홍 총장은 “개교 60주년을 맞아 대학의 경쟁력을 키울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복 직후인 1947년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서 개교한 단국대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서울 한남동과 충남 천안 등 2개 캠퍼스 체제를 도입한 대학.

올해 8월에는 한남동 캠퍼스를 용인시 죽전으로 이전하고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비전 2017’을 발표했다. 현재 20개 단과대에 107개 전공이 개설돼 있고 700여 명의 교수가 재직 중이며 2만7000여 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다.

이성호 기자 star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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