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초당대 年1억620만원… 사립대 교수 인건비 1위

  • 입력 2007년 10월 24일 0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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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사립대 가운데 교수 1인당 평균 임금이 가장 많은 대학은 전남 무안의 초당대로 나타났다.

23일 교육인적자원부가 국회에 제출한 ‘2006년도 전국 사립대 교수 인건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사립대 가운데 교수 1인당 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대학은 대전에 위치한 한국정보통신대로 3억1290만 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교수 1인당 평균 임금이 가장 낮은 대학은 전남의 영산선학대로 1380만 원으로 집계됐다.

광주전남에서는 초당대가 1억62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국 사립대 가운데 14번째를 차지했다.

조선대는 9610만 원으로 광주전남에서는 2위, 전국에서는 28위를 기록했다. 호남신학대와 광주대는 각각 8440만 원, 8059만 원으로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목포가톨릭대가 7388만 원, 동신대 7260만 원, 호남대 6870만 원이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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