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7년 10월 8일 06시 57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회의에는 세계의 수달전문가와 국내 전문가, 비정부기구(NGO) 및 환경분야 대학원생 등 자연환경 분야 전문가 300여 명이 참가한다.
수달총회는 세계 최대 환경보전조직인 IUCN의 종 보전위원회(SSC) 산하 수달전문가 그룹 36개국 200여 명의 수달전문가가 참여하며 3년마다 전 세계를 순회하며 열리는 학술행사.
이번 총회에는 일본에 거주하는 북한 생물학자 정종렬 조선대 교수가 참가해 북한강 비무장지대(DMZ) 수달에 관한 학술 연구자료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져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DMZ 워크숍에서는 남북학자들이 북한강 DMZ에 서식하는 수달을 보호하기 위한 남북 공동연구조사에 관한 협약 체결 등 남북 야생동물보호를 위한 공동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