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럭셔리한 주말 보내기

입력 2007-10-07 18:00수정 2009-09-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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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유행과 패션 등을 다루는 파이낸셜타임스 주말특집판 최신호가 관광객들이 '서울라이트'(Seoulite·서울사람)로 '럭셔리'하게 주말을 보내는 법을 소개했다.

잡지는 서울을 '첨단기술과 전통이 공존하며 고급식당과 명품 쇼핑가 등이 잘 갖춰진 도시'로 묘사했다.

한국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인사동 거리는 '걷기 좋은' 공간이라고 전했다. 공예품을 사거나 전통찻집에서 다과를 즐기고 다양한 갤러리를 구경할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고층건물이 가득한 서울에서 일몰(日沒)을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는 종로타워의 스카이라운지가 소개됐다. 이 기사는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으로 장식된 청계천을 산책하며 청계광장의 분수대에서 야경을 즐길 것을 권했다.

잡지는 강남 일대 고급식당과 재즈바를 서울의 밤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휴식 장소로 추천했다. 건강에 좋은 한국 전통요리와 갈비 등을 맛보는 것이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는 설명을 곁들였다.

압구정동 쇼핑가는 해외 명품 브랜드 및 유명 디자이너의 패션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장소로 소개됐다. 10대들이 즐겨 찾는 동대문의 쇼핑몰은 밤새도록 영업을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잡지는 전했다.

한남동의 리움미술관과 인사동의 인사아트센터는 한국의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소개됐다. 잡지는 셔틀버스 등 서울의 편리한 교통시설을 이용해 과천의 현대미술관도 찾아볼 것을 권했다.

지하철 안에서 젊은이들이 휴대폰으로 TV를 시청하는 모습도 잡지는 '매우 이국적인 풍경'으로 소개했다.

남원상 기자 surre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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