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주춤'…무더위 '기승'

  • 입력 2007년 7월 3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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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이 흐린 후 차차 개겠으나 동해안지방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오전 한때 비가 조금 오고 제주지방은 흐리고 낮 한때 비가 내릴 것"이라며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9도로 어제보다 높아지면서 무더울 것"이라고 밝혔다.

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오후 한때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낮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2도를 나타내고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3~4일 제주에는 20¤60mm, 강원 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5¤20mm의 비가 각각 내리겠으며 4일 지역별 강수량을 보면 경남 10¤30mm,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전남 동해안을 제외한 경북 5¤20mm, 충청과 전북 5mm 내외 등이다.

디지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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