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김대호)는 12일 2004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전후해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에서 불법 후원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노동당 권영길, 단병호, 천영세 의원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
권 의원은 언론노조 후원금 52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단 의원과 천 의원도 각각 수백만 원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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