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제주]내고장 사람들

  • 입력 2007년 3월 20일 0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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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녀가수’ 현숙(전북 김제시·사진) 씨가 광주 남구의 제3대 ‘효사랑’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현숙 씨는 “효는 미풍양속으로 이어받아야 할 가치이기 이전에 즐거움과 보람을 주는 생활 자체”라며 “효가 생활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숙 씨는 12남매 가운데 11번째로 태어나 바쁜 연예활동 속에서도 병석의 어머니를 20년 넘게 정성껏 수발해 2001년에는 제4회 효령대상을 수상하는 등 효녀가수로 이름이 높다.

황일봉 구청장은 “현숙 씨가 광주 남구의 역점 사업인 효사랑 축제와 효사랑 전국마라톤대회 등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완주 전북도지사가 23일 전북대에서 명예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전북대는 김 지사가 전주시장 재직 당시 혁신도시를 유치하고 전주월드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는 등 전북과 전북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 경제학 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한라병원 김성수 병원장은 심근경색(허혈성심질환)으로 진단받은 61세 남자 환자에 대해 개심수술(관상동맥우회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는 등 제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최근 2건의 심장 개심수술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석주 동신대 관광영어학과 교수가 남도의 문화관광자원을 안내하는 영어통역가이드 북 ‘Travel Guide to Gwangju & Jeol-lanam-do(브레인하우스·1만 원)’를 펴냈다.

이 교수는 광주와 전남의 지역 대표적 관광자원을 알기 쉽게 외국인에게 설명할 수 있도록 책을 꾸몄다.

그는 함평, 나주, 곡성 등 지역 역사문화체험 관광영어회화 시리즈를 펴낸 바 있다.

◇조선대 공창덕(공과대 항공조선공학부·사진) 김수관(치과대학 치의학과) 교수가 2008년도 마르퀴스 후즈 후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됐다.

2002년 이래 7년 연속 등재된 공 교수는 국내 최초 고체 로켓 추진기관 개발진의 일원으로 항공우주공학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김 교수도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 연속 이름을 올렸으며 치과 임플란트, 골 이식술, 악교정수술, 레이저 분야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동신대 고재휘 동북아연구소장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칼슨 시 시청 컨벤션 센터에서 칼슨 시장으로부터 한미포럼 개최 등 한미 간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 정부 추천을 받아 미 칼슨 시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고 소장은 중국 연변대학 중·조·한·일 관계사연구소 종신 객좌교수와 러시아 경제특별대사에 임명되는 등 동북아 발전을 위해 활발한 대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5대 회장에 서강기업 대표이사인 송영수 씨가 취임했다.

송 회장은 순천광양상공회의소장, 광주전남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전남테크노파크 이사를 맡고 있다.

◇초당대 제7대 총장에 최병욱 초당약품 이사가 9일 취임했다.

최 총장은 목포대에서 명예문학박사를 받고 초당대 기획실장 겸 사무처장, 교무부총장을 지냈으며 한국문인협회 회원, KBS 목포방송국 시청자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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