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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3월 13일 0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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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2년 동안 한라산 정상부에 설치된 자동기상관측시스템(AWS)의 초음파식 풍향풍속계를 이용해 매일 30분 간격으로 풍속을 측정한 결과다.
기상청이 태풍급으로 분류하는 초속 17m 이상의 강풍 출현 비율은 연중 19.2%로 365일 가운데 70일 이상 태풍급 강풍이 부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라산 정상부의 연평균 풍속은 초속 9.5m. 계절별로는 겨울 17.1m, 봄 8.8m, 가을 6.6m, 여름 5.6m 등으로 겨울철 평균 풍속이 여름철에 비해 3배가량 강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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