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이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한국갤럽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군민 1004명을 대상으로 ‘연기군의 시(市) 승격 여부’에 대한 전화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71.8%가 ‘행정도시와의 통합을 통한 시 승격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했다.
‘행정도시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만 자족형 특수목적시로 승격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응답은 23.1%에 그쳤다.
행정도시와의 통합을 선호한 이유에 대해선 ‘교육 여건이 나아질 것’이란 응답이 13.0%로 가장 많았고 ‘교통 등 편의시설이 나아질 것’ 8.8%, ‘행정도시와 함께 발전할 것’ 6.8%, ‘경제활동 여건이 개선될 것’ 5.0% 순이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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