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6년 11월 13일 03시 00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민관(民官) 협력으로 국내 실정에 맞고 국제기준에도 부합하는 교통카드 전국호환 국가표준(KS)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모든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발급이 가능하게 된다.
지금은 지역별로 교통카드가 달라 다른 지역에서 교통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 교통카드를 갖고 있어야 한다.
또 교통카드 사업자들도 지역별로 다른 카드를 만들기 위한 중복 투자를 피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술표준원은 교통카드 외에 전자여권, 선원 신분증 등의 국가표준을 올해 중에 정해 내년부터 적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