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색장삼거리 지날 땐 서행하세요

  • 입력 2006년 10월 25일 06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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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적발되는 교통무인감시 카메라는 남원에서 전주시내로 들어오는 입구인 전주시 색장동 색장삼거리의 단속카메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방경찰청이 24일 국회 행정자치위 최규식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색장삼거리 단속카메라는 지난 한 해 동안 1만2738건을 적발했다.

이 카메라는 올 들어 8월까지 7345건을 적발해 2년 연속 최고 적발 건수를 기록했다.

하루 평균 33건씩 적발한 셈이다.

올 들어 적발 건수로 두 번째는 전주시 우아동 아중공원삼거리(7234건)였고 서신동 서신사거리(6000건), 삼천동 광진목화아파트 사거리(5965건), 중화산동 시온주유소 삼거리(5025건)가 뒤를 이었다.

익산시 목천대교 앞과 완주군 구이 원당교차로, 전주시 삼천동 삼천주공아파트 사거리, 완주군 상관 용암 과적검문소의 단속 카메라도 4000건 이상의 단속 실적을 올렸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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