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영남대 인조잔디 야구장 개장

  • 입력 2006년 9월 27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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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에 최신 인조잔디를 깐 야구전용구장이 생겼다.

영남대는 26일 인조잔디 야구장 개장식을 열었다. 이 야구장은 1만2146m²의 면적에 65mm 길이의 인조잔디를 깐 것이다.

기존 인조잔디보다 길이가 두 배 정도이고 탄력이 좋아 천연잔디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미끄러졌을 때 부상할 가능성도 그만큼 줄어든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또 비가 많이 내려도 경기를 할 수 있을 만큼 배수가 잘된다.

다음 달 17∼23일 열리는 제87회 전국체전의 대학 및 일반부 야구경기가 이곳에서 열린다. 평일과 주말(야간 제외)에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2시간 기준 이용료는 30만 원 선이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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