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씨는 세종대를 졸업하고 충북여고 교사로 재직하면서 10년 동안 충북무용협회 회장을 맡았다. 청주무용협회 자문위원, 청주시립예술단체 운영위원 등도 역임하면서 공연예술 활성화에 힘쓰고 젊은 무용가들에게 창작활동 기회를 확대하는 등 충북무용 발전에 공헌해 왔다.
박 씨는 시인으로 국제 펜클럽 한국지부 회원, 한국문인협회원, 농민문학회원, 한국공무원문학협회원 등으로 활동했다. 시집 ‘사랑한다는 것은’을 출간하는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면서 백일장, 문학행사 등에도 적극 참여해 영동 지역 문학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시상식은 10월 12일 오후 7시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날 이곳에선 청풍명월예술제가 함께 막을 올린다.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각 200만 원이 주어진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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