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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6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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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2004년 7월 주 회장에게서 “여성용품 및 화장품 매장을 개설해 보라”는 권유를 받고 8억 원을 지원받아 회사를 만든 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JU에 지불할 가맹점 수수료 84억7000만 원을 주 회장 계좌에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씨가 2001년부터 주 회장에게 계좌 명의를 빌려줘 차명 금융거래를 하도록 도와주다가 주 회장의 도움으로 여성용품 회사를 설립했다”며 “주 회장이 받은 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택동 기자 will71@donga.com
신광영 기자 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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