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가 천문과학의 관광 자원화를 꾀하고 청소년의 과학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한 ‘시민천문대’이다. 연구목적을 위한 천문대와 달리 일반인이 항상 별을 볼 수 있다.
16일 개관 예정인 천문과학관은 장흥읍 평화리 억불산(해발 518m) 자락 1468평 부지에 연면적 132평 규모로 만들었다.
400mm 반사망원경이 갖춰진 주관측실에서 달과 태양 표면에서 움직이는 흑점을 관측할 수 있다.
입장료는 다음달부터 받는다.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061-860-0651
곡성군 섬진강천문대는 고달면 두가리 청소년야영장에 10월 문을 열 계획이다. 지난해 6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 85%로 다음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순천시는 내년 3월 대대동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에 시민천문대를 개관할 예정이다. 부지 363평에 연면적 300평 24억 원을 투입한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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