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광주/전남][강원]단신

  • 입력 2006년 4월 8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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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인 충남 연기-공주지역의 토지보상 대상자 1만23명 가운데 7017명(70%)이 6일까지 협의보상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면적과 금액 기준으로는 국공유지 무상취득분을 제외한 1659만평 가운데 1045만평(63%)에 대해 1조9465억원(62.5%)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 전남농협지역본부가 4월 9일을 ‘토종 화이트데이(白日)’로 정하고 대대적인 닭고기 먹기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전남농협은 6일 광주 성요셉의 집 ‘사랑의 식당’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250여 명을 초청해 닭 백숙을 대접하는 ‘토종 화이트데이 기념 닭고기 요리 전시 및 시식회’를 갖고 장수를 기원했다.

■ 전남도교육청은 전남도에서 원어민 교사가 초등학생에게 현장감 있는 영어를 가르치는 ‘영어타운’이 올해 나주초교 곡성중앙초교 고흥동교 보성남초교 화순초교 강진동초교 등 6곳에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 30∼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교과 전담교사와 원어민 보조교사가 가르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6곳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22개 시군에 영어타운을 건립할 계획이다.

■ 강원도는 중국 연수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새 농어촌 건설’ 우수마을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한다. 원주 가나안농군학교, 황둔. 송계 정보화 시범마을, 매호리 농촌체험마을, 대관령 관광목장, 평창 허브나라를 포함하는 시범 관광코스를 만들어 이번 달부터 홍보할 예정. 13∼19일에는 중국의 위성TV를 초청해 도내 우수 농촌마을을 취재토록 하고 8월까지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 농촌 담당공무원 100여 명을 유치하기 위해 1차로 10∼14일 15명이 방문토록 했다. 도는 한국관광공사와 농촌견학 체험상품 개발협정을 체결하고 농촌마을 견학. 체험 관광코스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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