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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4월 4일 0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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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 도시를 걷는 청춘남녀의 옷이 봄입니다. 아이보리색 트렌치코트 속에 펄럭이는 하늘하늘한 스커트는 꼭 나비 같습니다. 날씨가 풀리니 사람들 표정도 한결 행복해 보입니다. 봄비 소식이 있습니다. 길을 걷다 낯선 사람과 눈이 마주치게 되면 활짝 웃어 주세요. 그도 부드러운 미소로 답례할지 모릅니다. 우연이 인연이고, 인연이 우연입니다.
김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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