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박물관-학생회관 토요행사 강화

  • 입력 2006년 3월 16일 06시 59분


주 5일 수업이 월 2회로 늘어나면서 전북지역 박물관이 토요일 문화 교육 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전주역사박물관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4주째 토요일마다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토요박물관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한지인형 만들기, 흙 조각 빚기, 옛 서적 제작하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비는 무료로 선착순 40명 모집. www.jeonjumuseum.org, 063-228-6485∼6.

국립 전주박물관은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토요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바꿨다.

초등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김홍도 작품 감상, 우리 문화유산 강좌, 12가지 띠 동물 이야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2000원 가량.

군산학생종합회관은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을 각각 20명 모아 논술 교실을 열고 있다.

학생종합회관은 군산외국어고교에 토요일마다 강사를 파견해 120명에게 요가를 가르치고 무료 영화 상영일을 목요일에서 토요일로 바꿔 월 2회 보여준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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