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광나루에 고구마를 심어보자”한강변 텃밭 300가족 모집

  • 입력 2006년 3월 7일 03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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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올해 4∼10월 한강시민공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텃밭을 가꿀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민들은 공원 안 7개 전원풍경단지(광나루 반포 이촌 여의도 망원 양화 강서 등) 12만5300m²(3만7900평)에 고구마, 땅콩, 콩 등 8종의 농작물을 심고 수확할 수 있다. 또 5개 자연학습장(잠실 뚝섬 잠원 이촌 여의도) 7만2545m²(2만1940평)에는 양파, 마늘, 무 등 50종의 농작물을 가꿀 수 있다.

4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300가족의 신청을 받아 1∼2평의 텃밭을 배정한다. 수확한 농작물은 푸드마켓 등 복지시설에 기증할 예정이다. 02-3780-0865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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