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북대 총장선거 직원 13%참여

  • 입력 2006년 2월 10일 0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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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총장 선출문제로 마찰을 빚어온 충북대 교수회와 직원회가 총장선거 직원 참여비율에 합의했다.

충북대는 8일 신방웅(申芳雄) 총장 중재로 열린 회의에서 1차 총장선거에 직원 13%가 참여하는 내용에 교수회와 직원회가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충북대는 이날 오후 긴급 학장회의를 소집해 교수회와 직원회 합의내용을 의결한 뒤 충북 흥덕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총장선거를 위탁했다.

대학 측은 28일 총장선거를 실시할 계획이지만 선거법상 공고 20일 이후 치르도록 돼 있어 다음 달 초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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