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沈大平) 충남지사는 8일 특별담화를 통해 “후보지 선정 시기를 놓고 수많은 논란이 있었으나 계획대로 12일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심 지사는 이에 앞서 6,7일 이틀 동안 시장 군수와 의회, 종교계 관계자를 만나 의견을 들었다.
후보지 선정을 맡은 충남도청이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유혁)는 지난달 26일 발표한 대상지 6곳을 심사할 최종 평가단을 이미 구성했다. 시군에서 추천한 14명과 도의회 추천인사 14명, 14개 학회 추천 전문가 38명 등 66명이 평가단에 참여했다.
대상지는 △보령 명천지구(남포면 일부 포함) △아산 신창면 △논산 상월면 △청양 청남면 △홍성 홍북면(예산군 삽교읍 일부 포함) △당진 면천·순성면 등이다.
평가단은 9일부터 11일까지 합숙과 답사를 통해 △지역 정체성(正體性) △행정효율성 △성장잠재력 △지역균형성 △실현가능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한다. 5개 항목은 각각 15개 세부항목으로 나눠진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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