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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2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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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엄을 잘 치려면 먼저 몸에서 힘부터 빼야 한다. ‘아기가 엄마에게 온몸을 맡기듯’ 그렇게 물에 몸을 맡겨야 한다. 발버둥을 칠수록 몸은 더욱더 물에 가라앉는다. 세상은 거친 파도. 헤쳐 나가다 힘들 땐 가만히 그 성난 세파에 몸을 맡겨 보자. 그러면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진다. 철썩철썩 쏴아, 파도소리가 자장가처럼 들린다. 향긋한 바다 냄새가 난다. 김화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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