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원 강외면 지역번호 30일부터 ‘043’으로

  • 입력 2005년 12월 7일 0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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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원군 강외면의 통화권이 30일부터 충남 연기에서 충북 청주로 바뀐다.

KT는 충북도가 추진 중인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 개발 및 U-시티 추진계획에 따라 지역 인구가 팽창할 것으로 예상돼 이같이 조정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외면의 지역번호는 ‘041번’에서 ‘043번’으로, 국번호는 ‘860∼868국’에서 ‘230∼239국, 249국’으로 바뀐다.

KT는 주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1년간 전화번호 변경안내 △뒷자리 네자리는 가급적 변경없이 기존 번호 유지 △기존 가입자에 한해 5년간 기본료 인상 유예 등의 서비스를 하기로 했다.

충북 청주통화권의 기본료(가입비형 월 5200원, 설비비형 월 3799원)는 충남 연기 통화권(가입비형 월 3000원, 설비비형 월 2500원)보다 조금 비싸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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