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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10월 25일 0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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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제주군 대정읍 마라도의 경우 41가구에 390kW 용량의 태양광발전시설이 연말부터 가동된다.
내년에는 북제주군 한림읍 비양도 76가구에 240kW, 2007년에 남제주군 대정읍 가파도 190가구에 450kW 용량의 태양광발전시설이 각각 갖춰진다.
또 우도 889가구 2700kW, 추자도 2462가구 6680kW 용량의 태양광발전시설이 2010년까지 만들어진다.
섬 지역 태양광 발전시설 도입으로 지역 주민이 난방을 위한 기름값 걱정에서 벗어나는 등 가계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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