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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9월 14일 0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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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대표로 출전한 권 군(본보 8월 20일자 A12면 참조)은 고교 1학년때부터 지금까지 국립소록도병원에서 107회에 걸쳐 820시간 동안 한센병 환자를 돕는 봉사활동을 했다.
권 군은 금메달과 장학금 200만원을 받았으며 2006년 5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 참여한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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