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름’ 내년 실태조사…생태복원-가이드북 추진

제주도는 화산 폭발로 생성된 기생화산인 ‘오름’을 보전하기 위해 내년에 1억 원을 들여 오름에 대한 연구 용역을 의뢰해 생태 탐방, 절대보전, 복구 대상 등 오름별로 보전 및 관리 기본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실태조사를 거쳐 연차적으로 훼손지역 복구 및 생태계 복원사업을 벌이고 생태 탐방이 가능한 오름을 선정해 위치, 특징, 가는 길, 생물상을 담은 생태관광 가이드북을 발간할 계획이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