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학발명품 대회 시상

  • 입력 2005년 8월 18일 0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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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규 과학기술부 혁신본부장이 17일 오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2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대전=지명훈 기자
임상규 과학기술부 혁신본부장이 17일 오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2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대전=지명훈 기자
제2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이 17일 오전 11시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임상규(任祥奎) 과학기술부 혁신본부장, 김순무(金順牡) ㈜한국야쿠르트 사장, 김학준(金學俊) 동아일보사 사장, 오광록(吳光錄) 대전시교육감, 오제직(吳濟直) 충남도교육감 그리고 수상 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어린이 자전거 속도 조절기’를 개발한 부산 컴퓨터과학고 2학년 강수민(姜秀珉·17) 양이 대통령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모두 296명의 초중고교생이 국무총리상과 금, 은, 동상 및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과기부와 본사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인적자원부, 환경부, 중소기업청, 특허청, 한국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며 한국야쿠르트가 협찬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대회 사상 출품작이 가장 많았던 지난해보다 25.6% 많은 15만862점이 출품됐다. 수상작 가운데 은상 이상 40여 작품은 부산과학교육원에서 22일부터 내달 4일까지 순회 전시된다. 051-750-1221

대전=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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