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성서경찰서 11월 문 열어

  • 입력 2005년 7월 19일 0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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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성서지역의 치안을 담당할 성서경찰서가 11월 달서구 이곡동에 문을 연다.

18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1월 9일 완공을 목표로 공사비 180억 원이 투입돼 현재 마무리 공정이 한창인 성서경찰서는 연건평 3600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성서경찰서는 두류 1·2·3동, 성당 1·2동, 본리동, 감삼동, 죽전동, 장기동, 용산 1·2동, 이곡 1·2동, 신당동 등 14개 동의 치안업무를 맡게 된다.

이에 따라 성서경찰서는 현재 달서경찰서 소속인 본리·성서·두류 지구대(인원187명)를 인수하게 되며 본서에는 240명의 직원이 배치된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그동안 달서경찰서가 인구 60여만 명인 달서구 전체를 맡아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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