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김유정에 푹∼ 빠져볼까… 2005 문학캠프 28~30일 열려

  • 입력 2005년 7월 7일 0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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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 ‘동백꽃’의 작가 김유정의 작품세계를 탐구하는 ‘제4회 2005 김유정 문학캠프’가 28∼30일 강원 춘천시 신동면 증3리 김유정 문학촌에서 열린다.

김유정 문학촌(촌장 전상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와 한국문인협회, 춘천시와 시 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문학캠프에는 화천출신 작가 김영하 씨와 춘천에서 창작활동 중인 소설가 오정희 씨와 함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캠프는 2박 3일간 전국의 중고생 및 대학생과 일반인 80명을 20명씩 동백꽃(대학생과 일반), 소낙비(대학생과 일반), 봄·봄(중3·고교), 산골나그네 반(초·중·1,2년) 등 4개 반으로 편성해 김유정의 작품 세계 탐구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28일 오후에는 김영하 작가의 특강과 오정희 작가와의 만남, 마임교실 행사가 이어진다.

또 행사기간 소설가 문학촌장인 전상국씨 등이 강의하는 창작실기 시간이 꾸며지고 향토작가와 함께하는 문학의 밤이 열린다.

참가비는 5만원, 033-261-4650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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