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5년 동안 대구지역 약수터 16곳의 수질을 조사한 결과 원기사 제2약수가 가장 건강에 좋고 맛있는 물로 평가됐다고 9일 밝혔다.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달성군 가창면 대림생수는 ‘건강에 좋은 물’로 조사됐다.
또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해 ‘맛있는 물’로 선정된 곳은 수성구 고산골 제4약수, 달서구 달비골 제2약수, 동구 동화사 1· 2약수, 동구 수태골 약수 등이다.
반면 남구 대덕사 약수, 남구 안일사 약수, 수성구 고산골 제 1·3약수, 달서구 매자골 제1·2·3 약수 등은 ‘건강에 좋지 않은 물’로 평가됐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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