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수도권매립지 6월부터 버스운행

다음달 1일부터 인천 서구 백석동 수도권매립지에 시내버스가 운행한다.

수도권매립지에는 그동안 대중교통이 없어 방문객들이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버스노선은 매립지∼서울시청(1002번), 매립지∼영등포역 방면(66번), 매립지∼송정역 (671번), 매립지∼송내역 방면(30번) 등 4개 노선이다.

1002번은 매립지∼원당·당하지구∼유현 사거리(김포시 풍무동)∼고촌∼개화 파출소∼방화11단지∼송정역∼가양1,2단지∼양화교∼국회의사당∼마포경찰서∼미동초교∼광화문∼서울시청을 13분 간격으로 하루 96회 운행한다.

30번은 3∼5분 간격으로 매립지∼당하 풍림아파트∼원당사거리∼오류동∼계양중∼귤현역∼임학역∼교대입구∼작전역∼부평시장∼백운역∼신명여고∼모래내시장∼만수주공∼인천대공원∼중앙병원∼송내역을 하루 180회 운행한다.

신설된 671번 버스는 매립지∼공구상가∼원흥 아파트∼검단사거리∼신촌 사료∼원당지구∼계양초교∼방화중학교∼송정역을 20분 간격으로 하루 60회 운행한다.

매립지에서 영등포역을 오가는 66번 버스도 15분 간격으로 88회 운행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