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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4월 26일 1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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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중협회는 광주 서구 상무신도심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수중사진전 ‘2005 바다의 향연’을 열고 남해 연안 등지에서 촬영한 연산호 군락 사진 등을 전시중이다.
이 협회 신승구(辛乘九·39·수중촬영작가) 전무는 “지속적인 해수온도 상승의 영향으로 최근 수년간 고흥 금산 등 연안 해역에서 열대성 및 아열대성 연산호 군락이 점차 늘고 있다”고 말했다.
2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이밖에도 제주도와 고흥을 비롯한 남해, 광주 도심을 관통하는 광주천 등의 물속 생태계를 보여 주는 사진 80여 점이 선보이고 있다.
김 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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