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해돋이 명소 정동진에 시계박물관 건립

  • 입력 2005년 4월 26일 1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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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명소 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에 국내 유일의 시계박물관이 건립된다.

강릉시는 26일 드라마 영상관으로 활용돼오던 200평 규모의 2층 건물을 증·개축해 7월경 시계박물관으로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층 300평 규모로 조성될 시계박물관에는 조선시대의 보물급인 ‘상아윤도’와 ‘12지 동경’ 등 보물급 시계 97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세계 최초의 해시계인 ‘그노몬’을 비롯해 영국의 스톤 헨즈, 런던탑 시계 등의 미니어처도 전시될 예정.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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