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화제는 26일까지 전주시 고사동 영화의 거리의 메가박스 3관에서 열린다.
21일 오후 7시반 개막식에 이어 상영된 개막작 ‘양아치어조’(감독 조범구)는 교통사고로 숨진 어머니의 보상금으로 새 삶을 시작하려는 아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디지털 독립장편영화로 제1회 CJ 아시아 인디영화제와 제9회 부산영화제에서 상영됐다.
경쟁과 비경쟁 등 두 섹션으로 나뉘는 올해 상영작은 모두 58편으로 예선을 거친 독립영화 20편과 서울 부산과 프랑스 일본의 독립영화 38편이 참여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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