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영천시, BTL방식 적극 시행

  • 입력 2005년 3월 21일 1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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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민간기업의 지역 내 사회기반시설 건립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정부가 올해부터 도입한 BTL 사업 방식을 적극 시행키로 했다.

BTL 방식은 새로운 유형의 민간투자로 민간기업이 사회기반시설을 건설(Build)하고 곧바로 국가나 자치단체에 소유권을 이전(Transfer)한 뒤 시설을 임대(Lease)해 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장기간 임대료를 받아 안전하게 투자비를 회수하는 것이다.

영천시는 통합 정수장과 문화예술관 등을 건립하고 ‘금호강 종합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데 BTL 방식을 도입할 방침이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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