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외국인 홍보도우미’17개국 재학생 33명 선발

중앙대(총장 박범훈·朴範薰)는 교내에 유학 중인 17개국 33명의 외국인 재학생을 선발해 ‘외국인 홍보도우미’로 임명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대학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홍보도우미로 선발하는 것은 중앙대가 처음. 중앙대는 21일 외국인 홍보도우미 임명식을 갖는다.

중앙대는 외국에서 열리는 유학박람회에 홍보도우미를 참석시켜 유학 상담 등을 맡기고 한국의 역사 등에 대해서도 교육해 이들이 귀국 후에도 자국민들을 상대로 한국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