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에 자외선 비추면 사진영상 보이게”

  • 입력 2005년 1월 9일 1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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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여권의 위조나 변조를 줄이기 위해 여권에 자외선을 비추면 사진영상이 나타나는 사진 전사식 새 여권을 10일부터 외교관 및 관용 여권을 대상으로 우선 도입한다.
외교통상부는 여권의 위조나 변조를 줄이기 위해 여권에 자외선을 비추면 사진영상이 나타나는 사진 전사식 새 여권을 10일부터 외교관 및 관용 여권을 대상으로 우선 도입한다.
여권의 위조나 변조 가능성을 크게 줄인 사진 전사(轉寫)식 새 여권이 10일 외교관 및 관용 여권을 대상으로 우선 도입된 뒤 5월부터 일반 국민에게도 확대 시행된다.

외교통상부는 9일 “현재의 사진 부착식 여권은 위조나 변조가 쉽고 한국인에게 비자 면제를 해주는 나라가 많아 위·변조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권으로 통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태원 기자 taewon_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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